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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만큼 가성비도 빅…해태, ‘자유시간 Big’ 출시 보도일 : 2020-02-05

크기만큼 가성비도 빅... 해태, '자유시간 Big' 출시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크기와 무게를 늘리고 가성비까지 높인 자유시간 Big을 출시했다.

 

오리지널에 비해 중량은 2(36g->64g) 가까이 늘린 반면 가격은 50%만 오른 1500원으로 책정했다제품 가성비를 측정할 수 있는 g 당 단가로 환산하면 15% 정도 가격을 실질적으로 인하한 셈이다길이는 1.5 배 정도다.

 

초코바 제품은 공부나 운동 중에 에너지 보충이 필요하거나식사 전 공복감을 달래기에 좋다에너지바 제품에 비해 주 고객층의 연령대가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10~20대여서 상대적인 가격 인하 효과는 더 크게 와 닿을 것이란 분석이다.  

 

자유시간은 국내 초코바 제품 중 매출 1위 제품이다오리지널과 미니 2종 만으로 지난 해 연 매출 500억 원(AC닐슨 기준)을 유일하게 돌파했다스니커즈와 트윅스 등 해외 브랜드가 격차를 두고 2,3위로 뒤를 잇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가성비를 희망하는 주 고객층의 의견을 십분 반영한 제품이라며 사전 조사에서 맛과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와 자유시간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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