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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과자의 마케팅 전쟁

보도일 최종수정

프리미엄 과자의 마케팅 전쟁


▶ 해태제과 마켓팅본부장(CMO) 이 창 엽 전무

맛과 기능을 겸비한 고급제품 찾는 소비자들 증가로 프리미엄 시장 확대
소비자 기호에 맞는 핵심 품목에 대한 집중관리로 고품질 유지가 관건



국내 식품시장도 이제 본격적인 프리미엄급 제품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명품족들의 층이 두터워지고 있는데다, ‘먹는 것에 돈 아끼지 말자’는 건강열풍 현상이 제과업계에도 태풍의 눈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제과업계를 비롯한 식품업계는 한 차원 높은 맛과 품질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계층을 타겟으로,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수립에 고심하고 있다.

프리미업급 제품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는 소비자들의 소비 트랜드가 변화한데서 기인한다. IMF 이후 경기회복에 따라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좀더 고급스럽고 건강에 유익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기존 제품보다 가격은 20~30%정도 비싸지만 품질과 기능면에서 확실히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제품을 출시하려는 마케팅 전략이 식품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해태제과는 최근 100% 유기농 밀과 생우유로 만든 ‘자연애’와 Hand-Made수준의 베이커리 타입 ‘하몬스모카케익’을 선보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있다.

식품업계 프리미엄 제품의 특성은 무엇보다도 ‘건강기능성’이라는 데 있다. 이제 과자도 단순히 맛의 차원을 넘어서, 몸에 좋은 과자를 찾는 소비자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군것질거리가 아니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고기능을 지향하는 제품으로는 롯데, 해태제과의 자일리톨껌과 동양제과의 니코엑스껌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각 제과업계가 프리미엄급 제품 시장에 내놓을 새로운 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식품업계가 전반적으로 시장의 고급화를 추구하며 프리미엄급 제품 전성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프리미엄급 제품 시장이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품질의 진정한 업그레이드가 생명이다. 각 업체에서 가격인상을 위한 제품이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우수한 품질력과 고기능성으로 인정 받는 제대로 된 프리미엄급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소비자들의 기호에 부합하는 핵심품목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가능하다. 너무 많은 제품 출시로 인한 낭비적인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여 나가야 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질을 확실하게 인정 받게 될 때에만, 비로소 업체로서는 수익성을 극대화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분명, 프리미엄급 제품들이 상대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는 매력적인 시장이지만,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시장에서 외면당할 가능성은 그만큼 커지며, 아울러 프리미엄급 제품 시장 전체에 대한 신뢰성 저하로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프리미엄급 제품 시장에서의 성공여부는,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기능성 제품이나 고급원재료를 사용한 고품질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개발 능력과 소비자의 취향을 읽어내고 적절하게 공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에 의해 좌우될 것이 분명하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문의:
해태제과㈜ 홍보팀 소성수 대리 : soss@ht.co.kr 전화:709-7552

코콤포터노벨리 서민경 대리 : thoth@korcom.com 전화:636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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