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떡~ 하고 내보내니, 덕 톡톡히 보네~
해태제과 장수 제품들 광고 인기로 매출 상승세
연양갱, 호두마루, 오예스 등 광고 덕 톡톡히 보네~
업계 최초로 광고검증제도 ‘333시스템’ 도입
해태제과가 광고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출시 이후 처음 TV 광고를 실시한 연양갱은 물론이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오예스, 호두 마루 등의 광고가 잇달아 히트하며 매출도 급상승 한 것.
광고가 뜨니 매출이 뜬다는 말은 이미 공인된 말이다. 그러나 해태제과의 경우 스타의 팬덤에 의존한 광고가 아닌 독특한 아이디어 하나로 승부한 광고였다는 점에서 매출 기여도가 곱배로 큰 셈이다.
연양갱의 경우, 광고 전에는 월 12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던 것과 비교해서 올해 월 매출 20억원을 돌파하였고, 오예스는 35억원, 쿠키 3총사인 버터링, 사브레, 후렌치파이는 총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 광고 이전에 비해 평균 30% 이상 상승했다.
오예스 광고는 최근 최수종쇼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동성로 시스터즈를 CF로 담아내어 청소년들로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또한 작년 최고의 히트 상품인 호두마루와 쿠키 삼총사의 클레이 애니메이션 인기를 끌었다. 더구나 빅 모델을 기용, 승부하는 제과 업계에서는 투자대비 효과를 극대화한 신선한 모델 전략으로 업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시 이후 처음으로 광고를 시작한 연양갱 광고는 농구장편 ·직장상사편· 연인편· 자동차 사고편으로 구성된 멀티 광고 시리즈로 인기. 시끄럽고 골치 아픈 문제들을 연양갱 하나로 모두 풀어버린다는 내용으로 새롭게 젊은 층을 소비자로 끌어오는데 성공하며 매출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홈런볼 광고는 세계 3대 광고제 중의 하나인 뉴욕 광고 페스티벌에서 대상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을 받으며 신선한 아이디어로 매출까지 이어지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해태제과의 광고가 달라진 이유는 바로 업계 최초로 광고 검증 제도인 ‘333시스템’의 결과이다.
해태제과는 20여년이 넘는 장수 제품을 다수 확보하고 있으나, 오랜 사랑을 받은 만큼 ‘친근함’, ‘전통’의 제품의 이미지의 반대편인 ‘오래된’ 이미지 또한 강력했던 것이 사실.
해태제과는 제품의 ‘신선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젊은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TV광고를 전략적으로 시도하기 위한 광고 검증제도인 ‘333시스템’을 도입했다.
‘333 시스템’이란 3개의 광고 대행사 경쟁을 통해 삼진 아웃제를 실시, 광고 기획안을 통과시킨 후 3번의 모니터링을 통해 평가를 하는 제도이다.
해태제과는 매년 3개의 광고 대행사를 우선 선정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독과점을 방지, 늘 긴장을 늦추지 않고 건전한 경쟁심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대행사가 한제품의 광고 기획을 맡게 된다고 해도 그 기획안이 3번안에 통과되지 않으면 자연스레 다른 대행사로 소위 ‘일감’이 넘어간다. 이른바 삼진 아웃제. 따라서 언제나 좋은 아이디어에 목숨 걸 수 밖에 없다.
이를 통해 선정된 TV CF가 제작된 후에는 소비자 모니터링을 3회 실시한다. 인터넷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모니터링을 통해서 의견을 받고 광고 효과를 측정, 데이터화 하는 것도 해태제과가 광고 덕을 보게 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다.
물론 이미 광고가 나간 이상 되돌릴 수는 없겠으나 광고 평가에 따라 광고 방영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좋은 효과를 낸 기획안에 대해서는 후한 포상까지도 실시한다.
해태제과의 이병권 기업홍보부장은 “광고검증제도인 ‘333시스템’ 을 도입한 후 대행사들로부터 어려움을 호소하는 애교성 발언을 듣기도 했지만, 매출이 몇 배까지 뛰어 올랐다는 소식을 전하면 가족같이 기뻐하곤 한다.” 면서 “해태제과 광고가 젊어졌다는 주변의 평가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연말마다 우수 광고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고 말했다.
문의:
해태제과㈜ 홍보팀 소성수 파트장 : soss@ht.co.kr 전화:709-7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