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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과자의 변신, 이런 맛 몰랐지?

보도일 최종수정
‘장수 과자의 변신, 이런 맛 몰랐지?’
급변하는 고객 취향에 맞춰 다양하고, 건강까지 고려한 새로운 맛의 제품 출시 봇물
고객들은 선택의 폭 넓어지고, 업체는 매출 향상으로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새로운 맛’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신세대 고객들을 겨냥해 제과업계가 기존 장수제품에 다양한 맛을 추가해 출시 하고 있다.

최근 리뉴얼 제품을 새로 출시하면서 야구스타 이승엽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화제가 된 해태제과 ‘홈런볼’은 지난 ‘81년 처음 출시 된 이래 26년 동안 대표적인 초코과자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리뉴얼 홈런볼은 기존의 초코맛에 치즈, 생크림 맛을 더한 세 가지 맛을 선보이고 있다. 부드러운 슈와 어우러지는 고급 치즈와 생크림의 조화로 고급스럽고 풍부한 맛을 살린 치즈 홈런볼, 생크림 홈런볼이 출시부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데 힘입어 월50억 매출을 향한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출시 60년을 맞은 국민간식 해태제과의 연양갱도 ‘연양갱 홍삼’을 출시했다. 홍삼 농축액을 0.9% 함유, 담백한 맛과 향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고, 단맛을 줄이는 대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강화해 건강 보충식으로 확실히 자리 매김 하겠다는 전략이다. ‘연양갱’은 기존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04년에도 몸에 좋은 영양 견과류인 호두를 4% 이상 함유해 더욱 고소하고 단맛이 덜한 부드러운 '연양갱 호두'를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서른 다섯 살의 농심 새우깡도 아미노산이 풍부한 오징어 먹물을 넣어 ‘오징어 먹물 새우깡’을 출시 했고, 2000년에는 매운 맛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입맛에 맞춰 ‘매운 새우깡’을 내놓았다. 지난 해에는 쌀을 재료로 한 ‘쌀 새우깡’을 출시하고, 최근 두 봉지에 나눠 담는 듀얼 포장으로 새로움을 기대하는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6년부터 약 60년간 ‘샌드 비스킷’으로 인기를 얻어 온 크라운제과 ‘산도’는 오리지널인 크림맛에 지속적으로 딸기, 초코 맛을 추가해 모두 세 가지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팬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샌드이다.

오리온은 초코송이는 팥 위에 달콤한 화이트 초코렛을 입히고 자이리톨을 뿌려 ‘눈 내린 초코송이를 판매하고 있다. 기존의 초코 비스킷의 이미지로 굳혀있던 초코송이를 대 변신시킨 참신한 시도로, ‘시원한 팥 아이스크림 맛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2004년, 튀기지 않은
구운 감자 비스킷인 ‘예감’의 케이준 어니언 맛을 추가했다.

“한번 열면 멈출 수 없어”의 슬로건을 외치며 용기의 색깔마다 다른 맛을 소개하고 있는 한국 P&G의 프링글스는 감자칩 단일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 오리지날, 양파, 핫앤스파이시, 치즈, 피자, 베베큐, 토마토, 통후추의 무려 8가지 맛을 선보이고 있다.

앞 다퉈 출시되는 제과업계의 장수브랜드 새 맛 경쟁이 점점 높아지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장수브랜드 제 2의 전성기를 주도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의 해태제과 홍보팀 소성수 팀장 : soss@ht.co.kr 전화 : 709-7552 / 011-562-0443
이상관 대리 : namoo@ht.co.kr 전화 : 709-7551 / 011-726-5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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