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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맛과 꿈을 어우르는 문화기업

보도일 최종수정
크라운-해태제과, 맛과 꿈을 어우르는 문화기업

문화지원 활동을 넘어 기업과 제품에 문화적 코드를 가미한 문화기업으로 도약

컬덕트(Culduct : Culture + Product) 와 컬비스(Culvice : Culture + Service)가 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단순한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넘어 그 안에 문화적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크라운-해태제과는 과자가 단순히 먹거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꿈과 상상을 전해주는 상상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제품에 테마를 담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대표 윤영달)는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닥종이 인형 전국 순회전시회를 연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크라운-해태제과 닥종이 공모전’에 출품된 270여 점 작품 중 당선작 80점을 선정해 전시하는 이번 ‘닥종이 인형’ 전시회는 15일 해태제과 남영동 본사 전시관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회를 갖게 된다. 우리나라 전통 재료인 닥종이를 주재료로 만들어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크라운-해태제과의 기업이미지나 제품을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한 작품을 위주로 선정된 당선작을 전시하는 것과 아울러 종이접기 강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일에 열린 ‘크라운-해태제과 2006 국민생활체육 전국Bravo 탁구축제’는 전국 60~80대 이상 남녀 실버세대 1,000여 명이 참가한 탁구 애호가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어릴때부터 회사의 고객이자 경제발전의 주인공으로 한평생 수고하신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체육활동의 기회를 드림으로써, 건강과 자신감을 되찾으시길 바라며 마련한 행사였다.

해태제과는 지난 9월 ‘제 1회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다. 성인들에게는 미술 작품을 직접 창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술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당선된 제품들을 회사내 미술관에 전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제품과 연계한 마케팅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크라운-해태제과는 단순한 문화지원 활동을 넘어 자사 제품에 문화적 코드를 접목시키는 마케팅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해태제과의 장수제품들은 각각 하나의 테마를 지니고 있다.


이른바 ‘상상마케팅’이라 불리우는 이 개념은 해태제과가 처음으로 도입한 용어로, 하나의 제품이 아우라를 이루어 제품을 통해 고유의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고, 또 그것이 실현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줌으로써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제품 안에서 제품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프리미엄 초코 케이크 ‘生오예스’의 상상테마는 ‘문화’이다. ‘生오예스’ 제품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그림 엽서가 들어있다. 흔히 알려진 외국작품보다는 우리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삽입함으로써, 국내 미술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고객입장에서도 익숙한 작품보다는 훨씬 열린 시각에서 미술작품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오예스의 미술엽서는 아이들의 미술교육과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돼 여러 학교와 미술학원에서는 제품 속 엽서를 모아 학습 교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엽서가 어린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바탕이 되어준다는 것이다.

상상이라는 테마에 맞게 해태제과는 ‘오예스와 떠나는 세계 미술관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고객의 상상을 현실화 시킬 예정이다. 명화엽서 뒷면에 있는 시리얼번호 누적점수 상위 100명의 고객에게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영국 대영방물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이태리 바티칸 박물관 등 세계 3대 미술관을 여행할 수 있는 해외여행권을 증정한다.

또한 고소한 땅콩맛이 일품인 국민스낵 ‘맛동산’의 테마는 ‘즐거움(樂)’이다. 서른 한 살을 맞이해 유산균 발효를 2번이나 거친 반죽으로 더욱 부드러워지고 최고급 엑스트라 버진 오일에 튀겨냄으로서 웰빙코드가 가미되어 새롭게 거듭난 맛동산은 그 이름도 ‘樂 맛동산’ 으로 변신했다. “맛동산 먹고 즐거운 파티~”라는 CM송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랜 세월 맛동산이 지녀온 ‘즐거움’이란 테마를 한껏 부각시켰다.

윤영달 회장은 “단순히 맛있는 과자로는 고객을 감동시킬 수 없다.” 면서 “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고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진정한 문화파수꾼의 역할이 크라운-해태제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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