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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락음의 가락타고 하나되는 우리 좋을씨고

보도일 최종수정
얼쑤~ 락음(樂音)의 가락타고 하나되는 우리 좋을씨고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 연합 국악동아리 “락음(樂音)” 운영
양사 직원의 단합된 국악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고객에게 감동 선사할 것

“휠릴리리~~”, “덩기덕 쿵 더러러~~~”, “뚱뚜뚱 뚱뚱”, “앵앵앵~~

서울 남영동 크라운-해태제과 본사의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풍악소리에 절로 신명이 난 채로 업무를 종료하곤 한다. 흥을 돋우는 우리네 악기 소리를 따라간 끝에 30여명의 연주자들이 장구,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악기를 연주하며 각자의 악기 연습에 한창이다.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흥겨운 소리의 주인공인 크라운-해태제과 연합 국악동아리 ‘락음(樂音)’ 의 회원들이다.

즐겁고 행복한 음악을 의미하는 ‘락음(樂音)’은 지난 2007년 9월 크라운-해태제과 최초의 연합동아리로 창단됐다. 임원에서 사원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사원 28명이 어우러져 운영되는 ‘락음’ 은 최초의 연합동아리로서 지난해 크라운제과의 남영동 사옥 이전과 함께 빛을 발하기 시작하고 있는 업무상 협조와 화합을 넘어 취미생활과 자기계발을 통해 가족사로서 서로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층 인간적인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인정받으며 회사 내부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리 간사직을 맡고 있는 해태제과 소성수 홍보팀장은 “회사에서 진행하는 각종 국악공연을 접하면서 학창시절 잠시 접했던 국악기 연주에 대한 아쉬움이 되살아났다” 고 창단배경을 설명하며 “양사의 직원이 함께 한다면 그 즐거움이 더욱 커질것이라 생각했고, 하나되는 크라운-해태제과의 모습에 회사 역시 강습지원 및 악기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면에서는 사물놀이에 그치던 기존의 국악동아리 형태를 벗어나 타악, 현악, 관악이 공존하는 국악오케스트라를 지향한다는 것이 ‘락음(樂音)’의 가장 큰 특징이다. 국악기를 다뤄보지 않은 무경험 회원이 많은 가운데, 제대로된 국악강습을 들을 수 있도록 전공강사를 통해 강습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동아리 ‘락음’의 강사진은 동일한 이름으로 지난해 창단된 ‘락음국악단’**의 악기 파트장으로 구성되어 회원들은 국내 최고수준의 강습을 통해 국악을 연마해나가고 있다.

이제 막 대금연습을 마친 크라운제과 마케팅부 정지연 사원은 “이제 걸음마를 떼는 수준이지만 악기연주에 대한 열정 만큼은 모두들 락음국악단에 뒤지지 않아요”라며 “연말에 크라운-해태 가족에게 멋진 연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소감과 함께 포부를 전했다.
‘락음’동아리는 연말에 양사의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모닝아카데미에서의 공연을 목표로 하고있다. 하지만 ‘락음’이 꿈꾸는 것은 연말의 완벽한 연주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락음 동아리의 고문을 맡고 있는 해태제과 인사담당 강경수 이사는 ”‘락음’이라는 이름은 결국 고객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겠다는 제과전문그룹으로서 크라운-해태제과의 의지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며 “동아리 ‘락음(樂音)’은 내부적으로는 우리안의 즐거움을 키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내부의 즐거움을 제품에 담아내는 것은 물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연주회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동아리의 최종적인 비전에 대해 밝혔다.


■ 락음국악단이란

‘즐겁고, 행복한 음악 예술’이란 의미를 가진 락음국악단(Rageum Orchestra)은 크라운-해태제과가 후원하는 국내 최초 민간기업 순수후원으로 2007년 4월 16일 창단했다.

비상근체제로 운영되는 락음국악단은 순수국악관현악단으로 김진성 예술감독(현 서울국악단 대표), 김성진 지휘자(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지휘자)를 비롯해 약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며,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이 락음국악단의 창단과 운영에 결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의 윤영달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통예술을 중심으로 한 ‘창신제 (創新祭)’를 개최해 왔으며 국악을 발전시키고 적극적인 후원을 실현하고자 락음국악단을 창단하게 됐다.

특히 순수 예술 분야 중에서도 특히 전통음악에 대한 기업의 후원이 미약한 현실에서 락음국악단은 민간기업의 순수 후원만으로 운영되는 최초의 국악단으로 기업 메세나 운동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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