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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의 첨단을 보여드립니다

보도일 최종수정
식품 안전의 첨단을 보여드립니다

설계부터 제품 출하까지 안전을 고려한 식품안전 첨단 공장
외부 기준보다 엄격한 내부 검증으로 품질관리 철저

대전광역시 대덕구 깔끔하게 정렬된 대전산업단지의 건물들 중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게 반듯한 건물이 눈에 띈다. 달콤한 냄새가 솔솔 풍겨 나오는 이곳은 지난해 11월 식품 안전 최첨단 공장으로 선보인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 대전공장이다.

부지만 총 83,646㎡ (약 2만 5천평)에 공장면적이 35,842㎡ (약 1만 1천평)에 달하는 초대형 식품 공장인 크라운-해태제과의 대전 공장이다. 주력브랜드인 하임, 산도, 버터와플, 빅파이, 뽀또를 비롯해 오예스에 이르기까지 총 19개 브랜드를 생산하는 대전공장은 크라운-해태제과의 핵심 생산 공장으로 월 120만 박스의 물량을 소화해내고 있다. 업계 최초로 식품안전 전문기구인 안전보장원을 운영할 만큼 엄격한 관리로 정평이 나있는 크라운-해태제과의 공장중 규모와 설비 및 식품 안전 관리 면에서 최고 수준으로 설립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곳이다.

공장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나무를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나무와 잔디밭을 없애고 공장 건물근처에는 자갈을 깔아놓음으로써 해충의 서식조건을 사전에 차단해 공장유입을 방지하고 있는 것이다. 날벌레의 직진하는 성질을 고려해 모든 출입구는 직선이 아닌 ‘ㄷ’자형의 꺾인 형태로 설치되었고 모든 문은 이중문으로 설치했다. 부유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창문은 개인이 여닫을 수 없고 공조시스템에 의해 운영되는 밀폐형 창문으로 설치되어있다.

공장 내부로 들어가는 절차 역시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에어샤워, 손세척, 알코올소독, 위생모, 위생복착용, 진공방제 및 전용신발착화 등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만 공장으로의 최종 출입문이 열리게 되어있다. 직원들은 위생관리 프로그램인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적정제조기준)에 따라 정기적인 위생교육과 함께 시설 및 장비 운영에 관한 지속적 검수를 받아야 한다.

크라운-해태제과 대전공장 오예스 생산담당 이창석 팀장은 “대전공장 생산제품의 장점은 첨단 안전 공장답게 원료부터 포장까지의 완벽한 위생관리다”라고 자부한다.


오예스의 경우 촉촉한 빵과 달콤한 초코 크림이 입안에서 녹는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함량이 중요한 요소이다. 가장 중요한 수질관리를 위해 오예스 모든 제품은 공정과정에서 동원샘물에서 공급하는 생수를 사용해 수질관리까지 철저히 하는 노력을 기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고자 대장균 측정장치, 수소이온농도 측정기, 물의 탁도를 체크하는 온라인 센서, 미생물 측정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수의 수질을 검증하고, 최상의 수질상태를 보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전담 품질 관리담당자 4명이 오예스 공정과정에서 수시로 온도를 조절하며 최적의 수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공기중 부유균 제로화를 위해 소수의 특정 출입자 외에 출입제한을 통해 공장 내부를 청정구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원료의 95%이상이 유기농인 “자연이야기” 라는 메이저 제과회사 최초의 유기농 과자의 경우도 대전공장의 탁월한 품질안전 시스템 아래에서 탄생한 제품이다. 유기농 원재료의 관리에서부터 환경위생, 포장품질까지 철저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고객에 Needs에 부응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공장의 전 생산공정은 직접 사람의 손이 닿는 과정이 거의 없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반도체 생산시설에서 볼 수 있는 듯한 위생모자를 유니폼 안으로 접어 넣은 위생복을 착용한 직원들이 각각의 생산단계에서 확인 및 관리 작업을 하고 있을 뿐이다.

또한 식품공전에서 지시한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는 것을 넘어 원료 입고에서 완제품 출하까지 전 공정단계에 걸쳐 과정별 제조시간, 배합률, 담당자, 수량 등을 기록한 로트 관리표를 부착해 추적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재료마다 꼼꼼히 기재된 관리표는 완성된 상품에 기재되는 원료나 유통기한 등보다 훨씬 자세하다.

생산된 모든 제품들은 금속검출기를 통과한 뒤 상자에 포장되어 출하된다. 포장이전에 제품의 중량이 조금이라도 모자라거나 제품패키지에 약간이라도 흠이 있으면 주저 없이 폐기된다.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최종 박싱 공정은 콘베이어 시스템을 이용해 격리 시킨 후 대전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을 공장 내 한곳에서 집결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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